땅집고

전국 미분양 주택 2개월 연속 감소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9.07.04 03:14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한달 사이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월 말 기준으로 15만1938가구로 집계돼 지난 4월에 비해 1만1918가구(7.3%)가 줄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는 2개월 연속 감소하고 작년 6월(14만7230가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7344가구로 4월보다 1812가구(6.2%) 줄었고 지방도 1만106가구(7.5%) 감소한 12만459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정부의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감면 혜택과 함께 부동산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주택경기 침체가 여전한 지방에서 미분양 주택 수가 한달 만에 1만가구 이상 줄어든 것은 건설업체들이 청약률이 '제로(0)'이거나 장기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주택을 향후 재분양하기 위해 거둬들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5월 한달 동안 1476가구가 증가해 총 5만4141가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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