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 아파트 거래량 급감..전월대비 765건↓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9.06.17 12:27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 공개
수도권 제외..전국 대부분 감소세로 돌아서

강남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다시 급감했다.

17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5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4만3704건으로 전월(4만803건)에 비해 2901건 증가했다.

5월 통계부터는 이전까지 누락됐던 하한부적정건(신고가격이 일정수준 이하여서 별도의 조사과정을 거쳐야 하는 거래)이 포함된 수치. 이에 따라 2716건인 5월 하한부적정건을 제외하면 전월에 비해 185건 늘어난 셈이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거래량 감소가 가장 눈에 띄었다. 강남3구는 투기지역해제 등 정부의 규제완화책에 대한 기대감이 허물어지면서 전월에 비해 거래량이 감소했다. 하한부적정건을 포함하지 않은 5월 신고 거래량은 1435건. 전월(2200건)에 비해 765건 감소했다.

서울 전체 건수는 6008건(부적정건 미포함)으로 5503건이었던 전달에 비해 495건이 늘었으며 강북14구 역시 2236건으로 562건 증가했다. 서울 전지역은 증가세를 보이긴 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하한부적정건이 포함된 이들 지역의 거래량은 ▲강남3구 1464건 ▲강북14구 2365건 ▲서울 6224건 등이었다.

하지만 분양시장 호조에 영향을 받은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에 비해 2678건 증가한 1만9372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실거래가격은 단지별로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77㎡형(2층)은 전달에 비해 1800만~3300만원 가량 떨어진 8억9500만원과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 개포주공1단지 51㎡형(5층)은 8억9500만원에 거래돼 전월에 비해 최고 5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반면 거래량이 증가한 서울 강북지역의 경우 다소 가격이 올랐다. 상계주공17단지 37㎡형(10층)은 전월에 비해 300만원 오른 1억3100만원에 거래됐고 노원구 월계 미륭아파트 52㎡형(7층)은 900만원 가량 오른 2억6000만원에 팔렸다.

▶ 돈이 보이는 이데일리 모바일ㆍ실시간 해외지수/SMS <3993+show/nate/ez-i>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화제의 뉴스

[단독] 한 달 새 10억 쑥…18년 차 아파트가 '국평 57.5억' 신고가
[단독] "성북 전세매물 91% 급감" 5년 만에 최악 전세수급지수
KT새노조, 대통령실에 '이사회 이권카르텔 엄정 수사' 청원
1160조 부동산담보대출, 집값 평가 기준은 은행 마음대로? [기고]
금리 1%라도 오르면 수익률 급감…상가 투자, '대출 전략' 이렇게

오늘의 땅집GO

[단독] "성북 전세매물 91% 급감" 5년 만에 최악 전세수급지수
"GTX 호재에 속았다" 10채 중 8채가 미분양, '이 동네' 곡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