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국내외 유명 대학 및 기업들이 인천송도에 입주를 시작한다.
9월 인천대학교 본교가 송도에서 개교할 예정이며, 내년 초 연세대학교 인기학과가 개교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고려대·서강대·한국외대·인하대 등도 입주 준비절차에 들어갔다. 송도국제도시 29만5000m² 규모의 '송도 글로벌대학 캠퍼스(SGUC)'에는 내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10여개 해외 명문대학도 입주할 예정이다.
송도 1,3공구를 게일사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내년 6월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조성중인 트윈빌딩에 본사를 이전한다.
또 KT는 유무선 통합(FMC) 서비스와 원격 설비관리(MO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송도에 진출계획이며, 세계 1위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도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 투자기업인 베르나이오텍코리아(주)도 송도에 입주한다. 베르나이오텍은 세계적인 백신제조 및 연구개발 기업인 Crucell(네덜란드)가 100% 출자한 외투기업이다.
현재 송도에는 스위스 산업용 정밀기계 전문기업인 규델을 비롯해 세계 3위의 단백질 의약품 원료생산 능력을 갖춘 CMO 회사인 셀트리온 등 40여개의 기업들이 들어서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국내외 굴지의 기업과 유명 대학들이 송도에 입주한다"며 "인천시가 동북아 허브도시로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