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전세금, 부산의 2배… 전남의 4배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09.06.09 03:17

서울 전세금이 지방(경기도·인천 제외)보다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현재 3.3㎡당 626만원(6월 5일 기준)인 서울 아파트 전세금을 100으로 봤을 때 수도권 전세금은 74(464만원), 지방광역시는 48(300만원), 지방중소도시는 43(271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 전세금이 가장 낮은 곳은 전라남도였다. 전남의 전세금은 3.3㎡당 155만원으로 전세 지수는 25였다. 특히 보성군 전세금은 11(3.3㎡당 70만원)에 불과했다.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333만원)은 53이며 부산 50(311만원), 대구와 대전은 49(305만원·309만원)로 조사됐다.

수도권 도시 중 과천시의 전세 지수는 125로(780만원) 서울보다 높았다. 신도시 중 분당은 97(610만원), 평촌 91(571만원)로,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경기도 전체 전세금 지수는 56(352만원), 인천은 51(319만원)로 서울의 절반 정도였다. 서울 내에서도 구별 전세금 지수는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서울에서 전세금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로 3.3㎡당 152(951만원)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강북구로 68(42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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