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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ㆍ마포ㆍ구로 '산업디자인 메카'로 개발

뉴스 뉴시스
입력 2009.05.28 15:43
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 조감도

서울시가 중소 디자인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대문ㆍ마포ㆍ구로 등 3곳에 디자인 산업을 총괄하는 공공센터를 건립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디자인 종합지원 마스터플랜'을 28일 발표했다.

올해부터 81억원을 포함해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13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마스터플랜은 10인 미만 제조업체가 전체의 89%를 차지하는 서울 산업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서울형 디자인 산업 육성' 계획이다. 우선 시는 현재 이대 동대문병원에 서울 디자인 산업을 종합 지원하는 '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현재 건물 상태가 양호한 신병동을 존치하고 지상 9층에 연면적 5719㎡ 규모의 종합메디컬센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디자인 종합연구소, 디자인아카데미, 디자인창작스튜디오 및 디자인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중소기업 디자인 컨설팅, 디자인 연구,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디자인 전문기업 밀집지역인 마포구 서교동에는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기관인 'DCF(Design Core Failities)'가, 또 다른 디자인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에는 '중소기업 디자인지원 전진기지(Base Camp)'가 조성된다.

이밖에도 시는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를 기념해 세계 수준의 디자인 제품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하는 '서울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한다.

또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시키는 '서울 디자인펠로우쉽' 선발 규모를 연간 6명 내외에서 신진디자이너 20명 내외로 확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동안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산업을 본격 지원해 디자인 첨단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라며 "서울 경제를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중소디자인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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