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20억 이상 고가 아파트 매매 크게 늘어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09.05.26 03:09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2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매매가 크게 늘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20억원 이상 가격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아파트는 모두 144건(월평균 36건)이다. 월별로는 1월에 31건이 거래됐다가 2월에 19건으로 줄었다가 부동산 경기 회복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한 3월에는 46건, 4월 48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17.7건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었다.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 가격을 기록한 곳은 주상복합아파트의 상징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전용 244㎡(73평)형으로 지난달 중순 4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4월 중순 48억7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1년 만에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두 번째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 역시 타워팰리스로 1차 전용면적 245㎡(74평)형으로 4월 말에 49억원에 거래됐다. 서초동 '더미켈란'(267㎡·80평)이 40억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244㎡·73평)는 38억원에 각각 거래됐다. 지난해 이후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58평)형으로 작년 4월 57억원에 거래된 후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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