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아파트 착공 다시 늘어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9.05.12 06:23

전년비(比)… 작년 7월이후 처음

건설업체들이 다시 아파트를 짓기 시작했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미분양과 집값 하락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아파트 건설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3월 주거용 건축물의 착공 면적은 224만3000㎡로 작년 3월(124만㎡)보다 80.9% 늘었다. 1분기 주거용 건축물의 착공 면적도 작년 1분기(353만6638㎡)에 비해 3.5% 증가한 366만1406㎡를 기록했다. 주거용 건축물 착공 면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은 작년 7월 이후 처음이다.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에 나서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경기 분당·과천·용인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수도권 분양 시장에 청약자들이 몰리는 등 주택 경기가 전반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향후 2~3년 뒤 주택 공급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주택 건설 인·허가 물량 역시 지난 3월 1만4127가구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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