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거용 건축면적 전년동기비 80.9%↑
주택경기가 살아나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이 집을 다시 짓기 시작했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3월 주거용 건축물의 착공 면적은 224만3000㎡로 작년 3월(124만㎡)보다 80.9% 늘었다.
월별 주거용 건축물 착공이 전년 동기대비 늘어난 것은 작년 7월 이후 처음이다. 3월 착공 면적이 늘어나면서 1분기 주거용 건축물 착공 누적 면적도 366만1406㎡로 작년 1분기(353만6638㎡) 대비 3.5% 증가했다.
3월 전체 건축물 착공면적도 상가(-31.8%), 공장(-67.6%) 건축의 부진에도 불구, 감소율이 -8.6%를 나타내 4월 플러스 진입을 예고했다.
주거용 건축물 착공면적이 늘어난 것은 주택경기 회복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아파트·연립 등 주택 건설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향후 착공에 들어갈 주택 물량을 나타내는 주거용 건축물 허가면적은 3월 177만3000㎡로 작년 3월(230만8000㎡)보다 23.2% 줄었지만 1월(-63.1%), 2월(-24.9%)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전체 건축허가 면적 감소율(-10.9%)도 1월(-48.3%), 2월(-34.8%)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한편 지난 3월 건설인·허가를 받은 주택 물량은 1만4127가구로 1월(9363가구), 2월(1만454가구)에 이어 3개월 연속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438가구, 지방에서 5689가구가 건설 인·허가를 받았다.
특히 3월말까지 인·허가를 받은 수도권 아파트(누계)경우 전년 동기(6401가구) 대비 94.3%가 증가한 1만2437가구가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