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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후 전매가능' 은평뉴타운 2지구 내달 분양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9.05.10 14:21

중소형 402가구·중대형 947가구
`환금성`높고 교통여건 뛰어나 `관심`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1300여가구가 내달 분양된다. 2지구의 경우 1지구보다 교통 이용 등에서 입지가 뛰어나 작년 120여가구를 분양했을 때도 평균 25.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은평뉴타운 중대형 아파트는 입주시기인 올해 말부터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 은평뉴타운 2지구 단지별 및 전용면적별 일반공급 물량 (자료: SH공사)
10일 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2지구 B·C공구 8개 단지(2·3·4·5·6·7·8·11단지) 1349가구는 다음달 하순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온다.

이번 분양 물량은 중소형 402가구, 중대형 947가구로 중대형 비중이 훨씬 크다. 전용면적별로 ▲59㎡ 81가구 ▲84㎡ 321가구 ▲101㎡ 167가구 ▲134㎡ 476가구 ▲167㎡ 304가구 등이다. 다만 정확한 가구수는 일부 원주민의 특별공급 신청 변경 여부에 따라 다소 조정될 수 있다.

은평뉴타운 2지구는 국회에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가 늦어짐에 따라 과거와 마찬가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전매제한 규제가 크게 완화됨에 따라 중대형의 경우 입주시기인 올해 말~내년 초면 전매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환금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이 3~5년으로 정해져 있지만 소유권이전등기가 되면 전매제한 3년이 경과한 것으로 보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중소형도 입주 후 2년 뒤인 2년6개월 뒤면 전매가 자유롭다.

2지구의 또다른 특징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까워 1지구나 3지구에 비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특히 4·6·7단지는 지하철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2·11단지는 은평구민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3·5·8단지 옆엔 신도초교 등의 학교가 설립된다.

이번 공급물량중 B공구(2·3·5A·11단지)는 동부건설(005960)과 포스코건설이, C공구는(4·5B·6·7·8단지)는 두산건설(011160)과 금호산업(002990)이 각각 공동시공을 맡았다. 현재 B공구는 67%, C공구는 62%가량 공정이 진행된 상태다.

이번 분양물량의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작년 8월 공급된 2지구 A공구의 분양가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지구 A공구의 3.3㎡당 분양가는 1041만∼1362만원선이었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에 따라 중소형은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중대형은 면적별로 대상주택별 금액의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주어진다. 전용면적 101·134·167㎡는 각각 청약예금(서울 기준)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 은평뉴타운 2지구 3단지(위), 7단지(아래) 최근 공사현황. (자료: 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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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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