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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5~6월 SK건설 등 10개사 5000여가구 공급

뉴스 뉴시스
입력 2009.05.08 16:21

지난해부터 인천 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서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사들이 올 들어 대량의 물량공급에 나서면서 분양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청라에서 분양한 "호반베르디움'이나 '꿈에그린'등 공동주택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이 끝나는 등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같은 분양열기는 전매제한 기간 단축, 양도세 5년간 한시 면제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수혜를 입는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까지 저렴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청라지구에서 동시분양을 앞둔 SK건설 등 4개 건설사는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청라지구는 인천 서구 경서동 일대 1778만㎡ 규모로 경제자유구역 중 한 곳이다. 2020년까지 총 6조 4231억원의 기반시설비가 투자되며, 향후 9만여 명의 인구가 수용될 계획이다.

자족형 도시로 중심부에는 국제업무타운(24만7000㎡)이 조성되며, 103층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와 국제금융센터·멀티쇼핑몰·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로 곧바로 연결되며, 2013년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여의도까지 차로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장점을 갖고 있는 청라지구에서 5~6월 사이에 총 10곳의 사업장에서 5173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이달 중에는 2400여 가구가 공시분양된다.

우선 SK건설·한양·반도건설·동양메이저건설 등 총 4개 건설사는 이달 중 동시분양에 들어가고 동문건설은 6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SK건설은 A31블록에 127~270㎡ 879가구를 분양한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고, 호수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제업무단지, 외국인학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한양은 A38블록에 129~173㎡ 566가구를 분양한다. 이 곳은 청라지구에서도 유일하게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전체 가구 중 70%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반도건설은 A33블록에 126~155㎡ 174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외국인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뒤에는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다. 특히, 단지 앞이 단독주택 지역이기 때문에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청라지구 M4블록에 주상복합 144~177㎡ 828가구를 5월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50층짜리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다양한 상업·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A25블록에 103~117㎡ 512가구를 분양한다.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신현동 등 기존 시내 진출입이 용이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다.

동문건설은 A36블록에 141~155㎡ 738가구를 분양한다. 국제업무타운·테마형레저타운과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단지 동쪽으로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계약 후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부동산뱅크 장윤정 연구원은 "청라지구에는 동시분양 단지를 비롯해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만큼 직접 사업현장 및 중개업소를 둘러보고 단지들 간 장·단점을 꼼꼼히 체크 해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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