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중화2동과 묵2동 일대의 중화뉴타운이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친환경 녹색 수변도시'로 재탄생한다.
시는 2016년까지 이곳에는 7~35층 아파트 6413세대(임대 1138세대 포함)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화재정비촉진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부지 중 주택용지는 58.4%(29만8040㎡)로 중·저층 널빤지 모양의 판상형과 고층의 타워형인 탑상형 아파트 등 건립된다. 특히 1인 세입자 비율이 40%로 매우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1세대 독립생활이 가능한 부분임대 아파트 816세대도 공급한다.
또한 이 뉴타운에는 폭 8m, 길이 1.2km의 '물가로 공원'이 조성된다. 인접한 지하철 7호선 중화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활용해 가로에 실개천을 흐르게 하고, 분수 등 수경시설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수변도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봉화산과 중랑천을 잇는 생태환경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봉화산과 물 가로공원, 중랑천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중심으로 소공원과 어린이공원, 보행로가 설치된다. 자전거를 타고 중랑천과 상계·중계권 및 한강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 도로도 만든다.
시는 이 계획안을 다음달 결정·고시할 예정이며, 사업은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과정을 거쳐 단계별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