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GS건설, 9억불규모 타타르스탄 공사 취소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9.04.02 17:50

GS건설 지분 4억불.."설계 비용 이미 정산"

GS건설(006360)이 수주한 타타르스탄 정유시설 공사가 취소됐다.

GS건설은 2일 공시를 통해 "발주처인 타네코(TANECO)사의 사정으로 지난 1일부로 공사 수주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GS건설이 작년 8월 이태리 테크니몽사와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것으로 총 사업비 9억달러 규모의 신규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중 GS건설의 지분은 4억달러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15만배럴 규모의 정유 플랜트 시설 단지를 짓는 것으로 현장은 타타르스탄 수도 카잔 동쪽 170km 지점 니즈니캄스크에 위치한다. 공사는 2011년 4월 마칠 계획이었다.

이 사업은 계약 초기 사용 비용에 대한 정산 방식으로 진행한 뒤 발주처와 협의를 통해 시공-구매-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수주취소로 설계단계에서 중단됐다.

GS건설 관계자는 "동유럽과 CIS 국가들에서 금융 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발주처가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사업을 수행할 수 없다고 통보해 왔다"며 "설계를 진행하며 들어간 비용 324만유로는 이미 정산돼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2007년 아르메니아 복합화력 발전소사업을 수주한 뒤 이 사업으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진출을 본격화 한 바 있다. 타타르스탄은 러시아 중동부에 위치한 자치공화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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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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