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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 7개월만에 대폭 증가…강남3구 26개월만에 최대

뉴스 뉴시스
입력 2009.03.17 13:26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증가세로 돌아서 7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 강남 3구는 1월 거래량이 1000건을 넘어선 데 이어 또다시 1200건 이상을 기록하면서 26개월만에 최대 거래량을 보였다.

17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거래 신고량은 2만874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개월간 지속적인 거래 감소에 이어 7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된 모습이다. 더욱이 1월 거래량이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2006년 1월의 9467건 이래로 가장 적었던 1만8074건을 기록한 이후, 한 달만에 1만여건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도 각각 7개월만에 최대치인 1만106건, 3008건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 3구는 전월의 1000건에 이어 지난달 1210건으로 2년2개월만에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강북 14구 역시 거래량이 815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밖에 분당·일산 등 5개 신도시의 아파트도 9개월만에 최대치인 1528건이 거래됐으며, 6대 광역시도 6개월만에 최대치인 8023건이 거래됐다.

한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77㎡ 11층은 지난해 1월 8억5500만원에서 9억2000만원으로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51㎡ 3층 1월 7억7000만원에서 지난달 8억6300만원으로 한 달만에 1억원 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77㎡ 6층도 1월 9억1000만∼9억6000만원에서 지난달 10억7000만∼11억원 가량으로 올랐다.

이밖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주공3단지) 42㎡ 4층은 1월 1억8500만원에서 지난달 1억9400만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현대홈타운 85㎡ 7층은 1월 3억7000만원에서 지난달 8억8000만원으로 다소 오른 가격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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