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최고급 노인요양시설 '더 클래식 500'

뉴스 이석우 기자
입력 2009.03.13 07:37

건대병원 의료서비스 연계 건강관리·24시간 응급의료 스파·골프연습장도 갖춰

건국대학교의 자산관리 법인인 건국AMC가 서울 자양동 스타시티 안에 짓고 있는 고급 노인요양시설인 '더 클래식 500'이 3월 말 준공된다.

더 클래식 500은 A동(50층 231실)과 B동(40층 211실)에 183.76㎡(전용면적은 130㎡ 안팎) 규모의 442실이 들어선다. 부부 중 한 명이 60세 이상이어야 입소할 수 있다. 입소보증금은 8억~16억원이며 월 기본 관리비는 120만원 정도. 지하 1층~지상 5층에 스파·피트니스·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건국AMC 권상문 회장은 "사회 지도층에서 활동하다 은퇴기를 맞은 사람들이 현역에서 활동할 때와 마찬가지로 품위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더 클래식 500의 강점은 '노인 의료 서비스 분야'. 입주자에게는 전담 주치의·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년 한 차례 노화 정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대기 중인 의료진이 출동하며 400m가량 떨어져 있는 건국대학교병원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상 8~15층에는 자녀나 손님이 왔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이 마련돼 있다.

 

화제의 뉴스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굴욕, 할인 분양에도 텅텅
미국 MZ도 주거 사다리 붕괴…40세 돼야 집 산다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시세 3억대, 분양가는 6억?" 미분양 이천, 아파트 입지도 허허벌판ㅣ이천 증포5지구 칸타빌 에듀파크
모임공간 '상연재 서울역점', 확장 이전 100일 맞아 이벤트 연다

오늘의 땅집GO

"5평 원룸 월세 100만원이 기본?"…'헉' 소리 난다는 서울 방값
18번 줍줍에도 "안 사요"…서울 신축 단지, 할인 분양에도 텅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