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가장 비싼 주택 '트라움하우스5'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9.03.06 04:06

49억원으로 3년 연속 최고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조선일보 DB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서울 서초동에 있는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5'가 차지했다. 이 주택 273.6㎡(82.7평·전용면적 기준)의 공시가격은 작년(50억4000만원)보다 1억400만원(-2.1%) 내린 49억3600만원으로 3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트라움하우스5'는 서초동 서리풀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가구마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국내 최초로 리히터 규모 7 이상의 강진(强震)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 지하에 2개월 이상 생활할 수 있는 방공호가 마련돼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 번째로 비싼 주택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269.4㎡(81.5평)로 공시가격은 42억8800만원. 아파트 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남권 집값 하락세를 반영하듯 올해 공시가격은 작년(48억2400만원)보다 11.1% 떨어졌다.

다음으로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아파트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244.3㎡(73.9평)로 공시가격은 작년과 같은 40억4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다세대주택 가운데서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89-11번지 239.6㎡(72.5평) 주택이 지난해와 같은 26억800만원으로 가장 비싼 주택에 올랐다.

이 밖에 공시가격이 20억원 안팎인 고가(高價)의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은 모두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강남구 청담동, 용산구 한남동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의 뉴스

성수역 도보 2분에 주차 49대…연면적 1400평 건물 통임대
부산 기장에 들어서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2차 아너스 회원 모집
[단기임대] 왕십리역 도보 5분, 1주 30만원…"창밖으로 시티뷰"
[창간기획] 황금땅에 학교·버스터미널 공짜로 만든 '용적률 2000%'의 기적
역대 최대 실적 낸 은행들, 채용문 좁히고 알짜부동산 내놓는 이유

오늘의 땅집GO

"4년 뒤 신당동은 국평 30억?" 포스코 하이엔드 입는 신당8구역
황금땅에 학교·버스터미널 공짜로 만든 '용적률 2000%'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