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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5호선 역세권에 밀집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9.02.20 03:12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소형 아파트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주변에 주로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공급면적 66㎡(20평) 미만 소형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서울 역세권 주변 분포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비롯해 5호선 부근에만 2만90가구가 공급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하철 4호선 역세권 주변에 1만7295가구, 7호선 주변에는 1만4968가구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에서는 상일동역 인근인 고덕 주공에 6591가구, 고덕역 근처에 2300가구, 둔촌 주공에 1255가구가 밀집해 있었다. 강서구 쪽으로는 방화역 인근에 2094가구, 발산역 주변에 1366가구가 몰려 있었다.

지하철 4호선 역세권으로는 노원역과 상계역 주변에 각각 7213가구, 4115가구가 있고 지하철 7호선 구간에도 마들역(4239가구), 중계역(3811가구), 공릉역(1480가구) 주변을 중심으로 소형아파트가 많았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소장은 "서울에서 소형 아파트는 강북권이나 강서권에 주로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기숙사형 주택 공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도심권이나 강남권에 소형 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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