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쏙쏙!부동산)판교, 분당을 누르다

뉴스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입력 2009.02.13 14:43

판교 중대형, 분당보다 비싸게 거래

판교신도시 중대형아파트에 웃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입주하면 곧바로 전매가 가능한 중대형이지만 아직 입주가 시작된 곳은 한 곳도 없는데요. 힐스테이트가 올해 5월 중대형으로는 첫 입주를 시작합니다.

현재 거래가 되는 중대형은 전매동의서를 받은 물건들입니다. 계약자가 해외이민, 직장 및 질병치료에 따른 지방이전 등의 사유로 전매를 원해 분양업체로부터 전매동의서를 받은 것들입니다.


판교 매물을 주로 거래하는 O중개업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전매동의를 받은 힐스테이트 125㎡(38평)는 7억6000만원에 팔렸습니다. 같은 면적의 어울림 역시 비슷한 가격에 팔렸습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내놓을 당시 매도인은 급한 마음에 웃돈이 없는 상태로 내놓았는데요. 내놓자마자 4~5명의 매수자들이 달려들면서 바로 1억2000만원의 웃돈을 붙여 팔 수 있었습니다.

어울림 141㎡(43평)는 13일 현재 매매가가 9억원을 호가하는데요. 인근 분당 이매동 이매삼성 152㎡는 7억5000만~8억원에 매물들이 나와있어, 이와 비교하면 판교아파트가 1억원이상 비싼 상황입니다.

웃돈이 오름세를 보이자 전매동의서를 받으려는 대기자들도 늘고 있는데요. 한창 입주가 시작될 여름께로 가면 매물이 쏟아져 다시 웃돈이 떨어질 수 있으니 그 사이에 최대한 웃돈을 받으려는 것이죠.

부동산시장에서는 판교 중대형아파트의 웃돈이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줄다리기 속에 과연 얼마나 오를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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