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빨간불`켜진 아파트사업장 100곳 넘어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9.02.05 15:33

12월말 64곳→1월말 108곳

아파트 공사가 멈추거나 더뎌져 분양보증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주택사업장이 한 달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지난 1월(22일 기준) 이 회사가 분양보증을 하고 있는 1113개 사업장 중 `주의 및 관리사업장`으로 등록된 사업장은 총 108곳이다. 주택수는 총 3만5438가구이다.


`주의사업장`이란 아파트 공사 진행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계획한 공정률 보다 실제 진행된 공정률이 15%포인트 이상 벌어진 현장을 말한다. 차이가 20%포인트를 넘는 곳은 `관리사업장`으로 분류된다.


`주의 및 관리사업장` 수는 1개월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작년 12월(24일 기준)만 해도 전체 1139개 사업장 중 주의 및 관리사업장은 총 64곳이었으며 해당 주택수는 1만4453가구에 불과했다.

이들 사업장의 공사가 계속 지체돼 공정률 격차가 25%포인트를 넘으면 해당 단지 분양계약자들이 주택보증 측에 보증이행을 요구할 수 있으며, `사고사업장`으로 분류된다. 이 경우 주택보증은 분양계약자들에게 분양대금을 반환하거나 공사를 끝까지 마무리 주는 보증이행을 하게 된다.


한편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지난 1월말 현재 주택보증이 사고사업장으로 분류한 곳은 44개업체가 공사를 하고 있는 57개 현장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분양대금을 돌려 받는 환급이행 사업장은 28곳, 시공사 교체 등을 통해 아파트를 준공해 주는 분양이행 사업장은 8곳이었다.


사고사업장 중 이행방법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사업장은 21곳이다. 전체 사고사업장의 보증주택수는 2만4165가구다.


▲주의 및 관리사업장 현황(자료: 대한주택보증)


▶ 모바일로 보는 실시간 해외지수ㆍ환율정보 <3993+show/nate/ez-i>


▶ 가장 빠른 글로벌 경제뉴스ㆍ금융정보 터미널, 이데일리 MARKETPOINT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제의 뉴스

"당신을 시니어타운 전문가로 만들어 줍니다" 200명 배출한 명품 교육과정
[부고] 고진갑(뉴스웍스 대표·전 서울경제 편집국장) 모친상
번화가보다 낫다? 항아리 상권, 잘못 고르면 '왕따 상권' 된다
BS한양,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8일 견본주택 개관
"월세 6개월 밀린 세입자 이사 거부에 합의금 5000만원 줬어요"

오늘의 땅집GO

사람 많은 번화가보다 외곽 상권이 더 잘 되는 이유
"월세 6개월 밀린 세입자 이사 거부에 합의금 5000만원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