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미분양주택' 광주는 급증, 전남은 감소

뉴스 뉴시스
입력 2009.01.29 16:21

광주의 미분양주택이 급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전남의 미분양주택 수는 소폭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을 기준으로 광주의 미분양주택은 1만2672호로 전달보다 1349호가 늘어 11.9%의 증감률을 나타냈다.

이는 미분양주택 집계를 시작한 1993년 이후 최고치로, 1년 전인 2007년 12월과 비교할 때 4732호가 많아져 무려 59.6%의 증감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던 전남의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0월 6844호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11월 들어서는 119호(증감률 -1.7%)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16만2570호로 한 달 전에 비해 6850호가 증가해 4.4%의 증감률을 보였으며, 가장 많은 미분양주택을 보유한 시도는 경기로 2만2111호의 미분양주택을 보유해 전체 13.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대구가 2만1324호로 전체 13.1% 해당하는 미분양주택을 보유했으며, 경남 1만6877호(전체 10.4%), 경북 1만5054호(9.4%), 부산 1만4292호(8.8%) 순으로 조사됐다.

광주는 전체 미분양주택의 7.8%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우리나라 인구의 3%가 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인구대비 미분양주택 보유율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http://www.mltm.go.kr)로 접속해 정보마당-통계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제의 뉴스

"당신을 시니어타운 전문가로 만들어 줍니다" 200명 배출한 명품 교육과정
[부고] 고진갑(뉴스웍스 대표·전 서울경제 편집국장) 모친상
번화가보다 낫다? 항아리 상권, 잘못 고르면 '왕따 상권' 된다
BS한양,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8일 견본주택 개관
"월세 6개월 밀린 세입자 이사 거부에 합의금 5000만원 줬어요"

오늘의 땅집GO

사람 많은 번화가보다 외곽 상권이 더 잘 되는 이유
"월세 6개월 밀린 세입자 이사 거부에 합의금 5000만원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