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동산은 미국이 최고..브라질 2위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9.01.13 09:33

AFIRE 연례 조사
은행 등 기관투자가 "올해 美 부동산투자 확대".."가장 안정적 투자처"
2위였던 중국은 3위로 밀려..영국 4위로 뛰어올라

전세계 부동산 투자가 올해 상당히 늘어날 것이며, 미국 부동산 투자가 선호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외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기관투자가를 회원으로 하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연맹(Association of Foreign Investors in Real Estate; AFIRE) 17차 연례 조사에 따르면 회원들은 올해 미국을 비롯,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AFIRE 회원들은 약 1조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미국 부동산 보유 가치는 3710억달러에 달한다.


은행들은 올해 전세계 투자를 54%, 미국 투자를 58% 늘리겠다고 밝혔다. 주식 투자자들은 전세계 투자를 40%, 미국 투자는 73%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AFIRE의 짐 페트가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경기침체와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됐던 글로벌 신용위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 투자 매력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얼 캐피탈 어낼러틱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상업용 부동산 판매는 한 해 전에 비해 73% 급감, 1394억3000억달러를 기록했다. 모간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US REIT 지수(RMZ)로 볼 때 주식 시장에서의 부동산투자신탁(REITs) 가치도 지난 2007년 2월 고점에 비해 62%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조사에서 미국이 가장 안정적이고 안전한 부동산 투자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3%가 미국 부동산 투자를 선호했다.


독일과 스위스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11.3%씩, 호주와 캐나다가 각각 4.8%의 응답을 얻었다.


투자처로 선호되는 도시로는 미국 워싱턴 D.C.가 1위였고, 런던, 뉴욕, 도쿄, 상하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치 상승(Capital Appreciation)이 가장 많이 날 나라로 미국이 꼽혔고, 2위는 브라질로 전년 2위였던 중국은 3위로 밀렸다. 지난해 9위였던 영국이 4위로 뛰어 올랐고, 인도는 5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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