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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3㎡당 1000만원 미만 아파트 10만 가구 늘어

뉴스 뉴시스
입력 2009.01.13 08:54

지난해 10월 이후 수도권 아파트 가운데 매매가격이 3.3㎡당 100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 아파트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335만646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3㎡당 1000만원 미만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초 147만3930가구에서 올해 1월 초 157만6683가구로 3개월간 10만2753가구(6.97%) 증가했다.

수도권 3.3㎡당 1000만원 미만 아파트 가구 수는 저가·중소형 아파트의 강세에 따라 지난해 1월에는 173만가구, 4월 163만가구, 7월 149만가구, 10월 147만가구로 크게 감소해온 상황이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로 지난해 10월 들어 중저가 아파트가 1000만원대 밑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1000만원 미만 가구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3.3㎡당 1000만원 미만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9만5058가구에서 이달 초 10만7368가구로 1만2310가구(12.95%)가 늘었다.

특히 도봉구는 3개월간 6000여가구가 3.3㎡당 1000만원 밑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1000만원 미만 가구 수가 9982가구에서 61.52% 증가한 1만6123가구로 조사됐다. 이어 노원구(4216가구), 중랑구(1743가구), 금천구(1195가구)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경기도는 101만3381가구에서 109만9652가구로 8만6271가구(8.51%) 늘었다.

지역별로는 용인시가 4만6806가구에서 6만9598가구로 3.3㎡당 1000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가구가 2만여가구 증가했다. 이어 수원시(1만2483가구), 광명시(8400가구), 고양시(7371가구), 평택시(5812가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인천시는 36만5491가구에서 36만9663가구로 4172가구(1.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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