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 5년만에 최대폭 하락

뉴스 탁상훈 기자
입력 2008.12.13 03:07

이번주 1.14% 떨어져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 주 대비 1.14% 하락, 주간 변동률로는 2003년 11월 둘째 주(-1.7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지난주보다 0.34%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강남권뿐 아니라 강동구(-1.24%), 강북구(-1.16%), 광진구(-0.59%), 종로구(-0.39%), 마포구(-0.3%), 양천구(-0.3%), 노원구(-0.12%) 등 하락세가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분당(-0.33%), 일산(-0.13%), 평촌(-0.23%) 등 신도시 아파트값도 크게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도 지난 주 대비 0.44% 하락, 올 들어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팀장은"실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데다 재건축 규제 완화마저 지방자치단체의 반발 등으로 제대로 시행되지 않으면서 집값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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