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수원 경기침체 아랑곳…아파트사업 계속 추진

뉴스 뉴시스
입력 2008.11.30 14:11




경기침체와 악화에도 경기 수원지역 재개발사업과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신규 아파트사업은 줄어 들거나 취소되는 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올 들어 지구단위계획으로 추진되는 아파트 사업은 주택재개발사업, 주택재건축사업과 신규 아파트 사업 등을 포함해 모두 27건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 시의회 의견청취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남겨두고 있는 곳은 조원동 111-2,4 구역 등 모두 12곳이고, 주민공람공고가 진행된 곳은 2곳, 정비계획 주민제안이 검토중인 곳은 3곳, 정비계획 주민제안을 위해 시와 협의중인 곳은 5곳 등이다.

이와 함께 올해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나 신규 아파트사업이 진행중인 곳은 지난 5월21일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고시가 난 입북동 105 일대(1181세대)와 지난 9월12일 1종 일반주거에서 2종 일반주거로 종 상향이 결정된 영통동 1130(216세대) 등을 포함해 모두 3건이다.

신규 아파트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신청은 당초 6건이 접수됐다가 올 초 2건이 취하됐지만 오히려 경기침체와 악화 현상이 두드러진 지난 9월 이후에는 취하되는 사례가 없고, 오히려 지구단위계획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주택재개발사업과 주택재건축사업의 경우 조합원들이 조합을 구성해 진행하는 사업이어서 경기침체와 악화 현상이 두드러지더라도 조합원들의 비용 부담만 늘면 사업 추진에는 전혀 지장이 미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조합은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기간이 오래 걸리는 사업인 만큼 이 시기에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을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신규 아파트 사업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구단위계획 등 절차를 이행하는데만 8~9개월 정도가 걸린다는 게 수원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아파트 시행사들은 내년 하반기에는 경기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함께 그 기간 동안 지구단위계획 절차를 추진하는 게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놓고 이를 진행하고 있다.

A시행사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 정책으로 내년 하반기 정도면 부동산 경기도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파트사업은 지구단위계획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시간이 워낙 많이 걸리기 때문에 경기침체기간 동안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신규 아파트사업이나 주상복합 등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난 9월이후 기존 추진중인 지구단위사업을 취하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화제의 뉴스

"당신을 시니어타운 전문가로 만들어 줍니다" 200명 배출한 명품 교육과정
[부고] 고진갑(뉴스웍스 대표·전 서울경제 편집국장) 모친상
번화가보다 낫다? 항아리 상권, 잘못 고르면 '왕따 상권' 된다
BS한양,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8일 견본주택 개관
"월세 6개월 밀린 세입자 이사 거부에 합의금 5000만원 줬어요"

오늘의 땅집GO

사람 많은 번화가보다 외곽 상권이 더 잘 되는 이유
"월세 6개월 밀린 세입자 이사 거부에 합의금 5000만원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