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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세븐' 아파트값, 2년 전 수준으로 하락

뉴스 뉴시스
입력 2008.10.27 16:44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날 현재 강남, 서초, 송파, 분당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값은 3.3㎡당 2196만원으로 2006년 11월의 3.3㎡당 2216만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들 지역 아파트값은 2006년 5월 버블세븐 지역으로 언급된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11.15대책과 1.11대책, 경기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1월 마지막 주에 고점을 기록한 뒤 하향 안정세로 접어든 상황이다. 또 올 들어서는 하락폭이 커지면서 3.3㎡당 2200만원 이하로 가격대가 낮아졌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목동은 3.3㎡당 2481만원으로 2006년 4월 3.3㎡당 2481만원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고, 용인도 3.3㎡당 1199만원으로 2006년 6월의 3.3㎡당 1200만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또 강남구(3.3㎡당 3314만원), 서초구(3.3㎡당 2577만원), 송파구(3.3㎡당 2368만원), 분당(3.3㎡당 1741만원) 등이 1년 11개월 전 수준으로 후퇴했으며, 평촌은 3.3㎡당 1354만 원으로 시세가 1년 10개월 전 수준이다.

개별 단지별로는 용인시 성복동 만현마을 롯데1단지 122㎡가 3억7000만원대로 2006년 1월의 3억6500만원 이후 2년 9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목동에서는 신시가지 5단지 115㎡가 10억2500만원으로 11억5000만원 수준이었던 2006년 3월 이전 시세로 돌아갔다.

이정민 부동산뱅크 팀장은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대출 비중이 큰 버블세븐지역의 투매를 불러 일으켜 집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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