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건축물 허가·착공 면적 크게 줄어

뉴스 탁상훈 기자
입력 2008.10.13 03:52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올 들어 아파트 등 신규 건축물의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8월 사이 실제 착공에 들어간 건축물의 면적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2.7% 감소한 5055만㎡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중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의 착공 면적은 지난해 동기(2258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043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뿐 아니라 신규 인·허가 면적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1~8월 사이 인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면적은 작년 동기보다 6%, 주거용 건축물의 인허가 면적은 27.3%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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