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재개발 원주민 10명중 4명만 재정착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8.09.29 17:33

6년간 재정착률 재개발 44%, 재건축 63%

최근 6년간 서울시내 재개발 지역 원주민의 재정착 비율이 4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건축 단지의 경우 원주민 재정착률이 63%로 조사됐다.


29일 서울시가 작성한 `재개발·재건축 원주민 재정착률 현황`에 따르면 2002년 7월 이후부터 지난 달까지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시내 50개 재개발구역에서 원주민 총 2만8385가구 중 44%인 1만2479가구만 재개발후 다시 이 지역에 입주했다.


구역별로는 관악구 봉천9구역 원주민 310가구 중 46가구만 입주, 재정착률이 15%에 그쳤다. 강북구 미아10구역도 262가구 중 15%인 39가구만이 입주했다.


반면 성동구 마장제1구역은 91가구 모두 입주해 100%를, 마포구 신수구역은 105가구 가운데 103가구가 입주해 98%의 높은 재정착률을 보였다. 재정착 비율이 80% 이상인 곳은 8개 구역으로 집계됐다.

한편 재건축 단지는 총 62개 구역에서 4만5625가구 중 63%인 2만8601가구가 재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동화주택 재건축단지의 경우 원주민 284가구 중 25%인 70가구가 재입주했으며, 동작구 상도아파트 재건축(26%)과 동작구 신생아파트재건축(29%)도 재정착 비율이 낮았다.

시 관계자는 "원주민 재정착률은 원주민의 개념과 재정착지 범위 등 조사 기준에 따라 차이가 크다"며 "이번 조사는 실제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조합 설립 당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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