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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취득, 286건→185건 취득 줄어...주거·투자목적은 늘어

뉴스 뉴시스
입력 2008.07.23 13:44

올 6월중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가 185건으로 6800만 달러 수준으로 조사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3일 발표한 '2008년 6월 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6월중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는 총 185건으로 6800만 달러 수준에 이른다. 이는 지난달(131건, 4800만 달러) 대비 다소 증가한 것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286건, 1억4100만 달러) 비해서는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또한 올 2분기 전체 실적도 499건, 1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70건, 3억9400만 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정부 국제금융국 관계자는 "전년 대비 해외부동산 취득 건수가 크게 준 것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글로벌 신용경색 등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인 시각이다"며 "해외부동산 취득 추이를 보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계속해서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부동산 취득실적을 보면 북미 지역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117건, 723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55건, 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도 지난해 같은 기간(108건, 3620만 달러) 대비 하락한 101건, 3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달 대비 6월중 주요 취득 지역별 순위는 말레이시아(54건→54건), 필리핀(10건→41건), 미국(34 →47건), 캐나다(14건→8건) 등으로 나타났다.

규모면에서 평균취득금액은 37만 달러로 전달(37만 달러)과 동일했으며 취득 주체별로는 개인이 158건(5390만 달러), 법인이 27건(1450만 달러)이었다. 또 취득목적별로는 주거목적(27건→37건, 900만 달러→1300만 달러) 및 투자목적(104건→148건, 3900만 달러→5500만 달러)이 모두 전달 대비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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