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9년만에… 캐나다 집값 하락세로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8.07.18 03:42

집값이 급락한 미국과 달리, 그동안 비교적 강세를 유지하던 캐나다의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6월 전국적으로 매물 건수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매매 평균 가격이 34만1096달러를 기록, 1년 전 34만2615달러에 비해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은 1999년 1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25개 주요 주택 시장 중 지난 해 집 값의 상승이 두드러졌던 서부 앨버타의 주도 에드먼튼(-2.6%)과 캘거리(-2%)의 하락 폭이 컸다. 동부 온타리오의 윈저는 0.5% 하락에 그쳤다. 전반기 전국 주택 매매 건수는 16만926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3% 감소했으며, 캐나다에서 집 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 지역은 거래 건수가 42%나 급감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 측은 "미국에 비해 주택담보 대출 연체비율이 낮고 가압류도 많지 않아 미국처럼 집값이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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