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아파트 거래 '뚝'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8.07.16 03:19

서울, 전월보다 18% 줄어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가 전월 대비 18.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6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4만2974건의 아파트 거래가 신고돼 5월(4만4364건)보다 1390건 줄었다. 이 가운데 서울은 5782건으로, 5월(7112건)보다 18.7% 감소했고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도 716건으로 전달(810건)보다 조금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9643건으로 전달(2만2650건)에 이어 2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한 반면, 지방은 2만3331건으로 전달(2만1714건)보다 1617건 늘었다.

아파트 거래 가격은 전월 신고분에 비해 조금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개포동 주공 1단지(전용 45㎡형·1층)는 7억2000만원에 거래돼 전월 신고 분보다 7000만원 하락했고 대치동 은마아파트(77㎡형·7층)는 9억4500만원으로 지난 4월(10억4500만원)에 비해 1억원 낮아졌다.

반면 서울 잠실주공 5단지(77㎡형·6층)는 전달보다 1000만원 오른 11억6500만원에, 서울 가락동 시영 1차(40㎡형·1층)는 1200만원 오른 5억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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