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분양가 저렴한 청라 호반베르디움 '대박'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8.06.27 13:22

최고 청약률 35.35대 1..평균 청약률 5.9대 1
18블록 일부 주택형 제외 전가구 1순위 마감

올 상반기 최대 관심지역 중 하나였던 인천 청라지구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경쟁률이 최고 35대 1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호반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14·18블록에 분양한 '호반 베르디움' 1순위 청약 결과 총 1717가구(특별공급 79가구 제외)모집에 1만214명이 신청해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02가구를 분양하는 18블록 79.93㎡형이 수도권 1순위 청약에서 47가구 미달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14블록 112.37㎡은 인천지역 1순위에서 71가구 모집에 2510명이 몰려 3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85가구를 모집한 14블록은 8874명이 청약해 평균 13대 1, 총 1032가구를 모집한 18블록은 1340명이 신청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4블록이 18블록에 비해 인기를 끈 이유는 소형아파트 위주인 18블록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형아파트가 밀집돼 있는데다가 평균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초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청라 웰카운티'도 총 595가구 모집에 888명이 지원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돼 호반베르디움의 성공도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특히 '호반베르디움'은 지난 해 청라지구에서 기분양된 상한제 미적용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30∼40% 정도 싼 것이 청약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 선호가 높은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분양한 것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호반베르디움의 평균 분양가는 14블록의 경우 3.3㎡당 850만원 선, 18블록은 900만원 선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주변보다 분양가가 싸다면 미분양 한파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분양 때문에 어렵다고 하는 건설업체들이 앞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 한해 오는 7월 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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