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시(市) 도심 인근에 국제금융복합지구 'IFC(국제금융콤플렉스) 프놈펜'을 건설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바삭강 주변에 6만8461㎡ 규모로 짓는 'IFC 프놈펜'은 업무·교육·주거를 아우르는 복합도시. 52층 높이의 프놈펜시 최고층 빌딩과 국제학교, 1064가구의 초고층 아파트 6개 동이 들어선다. 완공은 2012년 3월이며, 총투자금액 1조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김갑렬 GS건설 사장은 "이번 'IFC 프놈펜' 프로젝트는 GS건설 해외 성장동력 발굴의 가시적 성과"라며 "향후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캄보디아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주거 문화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