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6월 공공택지 아파트 8천가구 공급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8.06.05 09:52

C&우방 등 1500여가구 분양 일정 연기
시장상황고려, 단품슬라이딩제 도입후 분양

6월에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8000여가구가 공급된다. 다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공급되지 않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첫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C&우방(013200)의 수원시 구운동 우방유쉘은 분양일정이 7월께로 미뤄졌다.


지난달 28일 열렸던 분양승인 심의에서 수원시가 분양가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부결됐기 때문이다. C&우방은 이달 중순 경 다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C&우방 관계자는 "첫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여서 분양가를 놓고 신경전이 치열하다"며 "분양승인이 부결된 만큼 단품슬라이딩제 혜택 등을 고려해 분양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이 달 분양예정이었던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모두 1만95가구. 이중 1539가구는 분양일정을 연기했다.


한양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고읍지구 10B블록에 76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었던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개관일을 오는 27일로 정했다. 모델하우스 개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실제 청약접수는 7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도 경기도 평택시 청북지구 '우미 린' 분양일정을 8월 말로 늦췄다. 올해 3월에서 6월로 한 차례 분양일정을 연기한 우미건설은 단품슬라이딩제 도입 후 분양가를 좀더 높게 책정하고 여름 비수기를 피해 시장 상황이 좋을 때 분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림건설의 평택시 청북지구 우림필유 1·2차도 올 하반기로 분양일정을 늦췄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가상한제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업체들이 분양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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