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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온 유럽형 주거단지 '신동아 파밀리에'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8.05.26 16:15

경기 서북부 지역에 3300여 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신동아 하이파크시티 파밀리에'가 그것. 인근 지역인 고양시 구산동이 명품 신도시로 개발이 추진될 경우 일산·파주 신도시를 잇는 거대 신도시군(群)으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학교에 테마공원·수영장도 마련

113~350㎡형 3316가구로 이뤄진 신동아건설의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의 특징은 설계에서부터 다양한 유럽풍 테마가 적용됐다는 점이다. 지상 30층 높이에 특화된 입면 설계로 지어지는 타워형 건물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외관을 선보인다. 아울러 발광다이오드(LED), 광섬유 등 첨단 시스템으로 야간 조명을 화려하게 꾸며 우아한 단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지 안에는 초·중·고교 등 4개 학교를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 등 4개 테마로 이뤄진 어린이 체험 학습공간이 들어선다.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서고 거의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면서 생긴 공간은 유럽풍 스타일의 대규모 중앙공원(4만5821㎡)이 설치된다.

■일산·파주 편의시설을 함께 누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의 또 다른 장점은 단지 남북 쪽에 대규모 신도시 두 곳이 자리하고 있어 여러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남동쪽으로는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탄현·대화동과 접하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가좌지구, 파주시 교하면과 맞닿아 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따라서 편의시설은 일산신도시에서, 자연환경은 파주신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 여건의 경우, 경의선 탄현역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가까운 데다 2009년 경의선 복선 전철화가 완성되면 탄현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20~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250만~1500만원 선.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입주 때 전액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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