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올 택지 공급 급감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8.05.19 21:35

작년 절반에도 못미칠듯

올해 새로 지정될 택지가 작년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19일 발표한 '2008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주택건설업체에 공급될 공공택지는 전국적으로 30.7㎢로, 지난해(65.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수도권에서도 작년 실적(43.7㎢)의 절반 이하인 21.4㎢가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지정될 택지도 전국적으로 16㎢로, 작년에 54㎢가 지정됐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을 밑돌 예정이다. 택지지정 면적은 2004년 48㎢에서 2005년 64㎢, 2006년 75㎢ 등으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올해 택지 공급 및 지정이 저조해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주택시장의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건설(인허가 기준)될 주택은 수도권 30만 가구, 지방 20만1000가구 등 전국 50만1000가구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국민임대·공공임대 건설과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등으로 재정에서 1264억원, 국민주택기금에서 12조9298억원 등 모두 13조56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연간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신혼부부 주택과 관련, 올해에는 하반기에 1만8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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