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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꿈틀'… 5월에 5만가구 쏟아진다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8.05.01 21:41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이달 들어 본격적으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 분양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물량은 총 97곳, 5만902가구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4월보다 1만8000가구가 늘어난 규모.

우선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청라지구 A17블록에 112~113㎡ 692가구를 2일부터 분양한다. 지상 20층, 7개 동으로 이뤄지고 분양물량의 30%는 인천 거주자, 7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각각 공급된다.

한진중공업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짓는 조합아파트 22개 동 1559가구 중 286가구(85~145㎡)를 일반에게 분양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가 분양받을 수 있는 물량은 145㎡형 239가구. 삼성물산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 5구역 재개발을 통해 24층 12개 동, 1025가구 중 330가구(82~143㎡)를 분양할 예정. 그동안 분양이 뜸했던 강남에서는 두산건설이 서초구 서초동 서초세종아파트를 재건축한 17층 1개 동, 98가구 중 31가구(105~160㎡)를 분양 중이다. 후분양 단지이기 때문에 오는 9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경기 용인·수원에서도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용인시 성복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2157가구(119~199㎡)를 용인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100% 분양한다. 수원시 율전동에서는 동문건설이 699가구(85~110㎡)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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