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수도권 2기 신도시 분양 줄어들어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8.03.24 21:18

판교·김포 등 10곳 2만4200가구…
당초 계획보다 34% 축소

올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2만4000여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2009년 7만여 가구가 분양되는 등 향후 분양 물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판교·김포·동탄1·파주·광교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10곳에서 국민임대주택을 포함해 2만42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가 계획했던 3만6468가구보다 34% 정도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판교신도시에서 중대형 아파트와 연립주택 1700가구를 비롯해 국민임대주택 5800가구 등 모두 7500가구가 올 하반기에 분양된다.

김포신도시에서는 오는 6월 3000가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4000가구 등 모두 7000가구가 연내에 공급된다. 화성 동탄1신도시에서는 5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당초 올해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었던 양주신도시는 후분양 등을 이유로 공급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올해 51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 발굴 등 절차상 문제로, 올해에는 2000여 가구만 분양된다.

올해 신도시 분양 물량의 감소로 주택시장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지적과 관련, 국토해양부는 "올해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데다 내년부터 분양 물량도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집값 불안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신도시에서의 분양 물량은 2009년 7만8000가구, 2010년 14만9000가구로 늘어나는 등 총 50만 가구 정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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