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이상의 고가 아파트도 강북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의 10억 이상 고가아파트 가구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 강동)은 지난해 3월 대비 1398가구(-1.32%) 감소한 반면 비강남권은 3292가구(10.9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3882가구)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강동구는 2995가구, 서초구는 1543가구, 송파구는 742가구가 감소했다.
비강남권에서는 용산구가 1667가구로 가장 크게 늘었고 뉴타운·재개발 사업이 한창인 동작구가 698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종로구(524가구), 강북구(345가구), 광진구(268가구) 등도 증가했다.
한편 6억원 초과 아파트는 서울 전체에서 모두 1만8100가구 증가했다. 송파구가 5044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용산구(3878가구), 강남구(3451가구), 성동구(1525가구) 순으로 많이 늘어났다. 반면 양천구는 1756가구 줄었으며 강동구, 서초구도 각각 1134가구, 822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도 10억원 이상 아파트가 총 4654가구 줄었다. 분당신도시가 속해 있는 성남시가 3150가구로 가장 많이 줄었고 과천시(758가구), 안양시(452가구), 고양시(186가구), 용인시(108가구) 등도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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