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도시와 파주교하 신도시를 잇는 경기 서북부 중심에 4872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 약 66만㎡에 조성되는 '하이파크시티'가 그것이다.

■4개 학교에 테마공원·수영장도 들어서

'하이파크시티'는 전체 면적이 65만9235㎡(19만9418평)로 '미니 신도시'급 규모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신동아건설의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A2~4블록에 113~350㎡형 3316가구로 이뤄져 있다. 대표적 특징 중 하나는 설계에 다양한 유럽풍 테마가 적용됐다는 점. 지상 30층 높이의 타워형 건물이 특화된 입면 설계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외관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광섬유 등 첨단 시스템으로 야간경관 조명을 꾸며 화려하면서도 아름다운 아파트 단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단지 안에는 초등·중·고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비롯해 봄·여름·가을·겨울 등 4개 테마로 이뤄진 어린이 체험 학습공간이 들어선다. 동시에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인 '스위밍풀 파크'와 연면적 590㎡ 규모의 영어 프로그램 시설이 운영된다. 거의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면서 생긴 공간에는 유럽풍 스타일의 대규모 중앙공원(4만5821㎡)을 비롯해 테마파크를 조성, 단지 내 녹지율도 44%로 높였다.



■일산·파주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어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의 또 다른 장점은 단지 남북 쪽에 대규모 신도시 두 곳이 자리하고 있어 여러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동쪽으로는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탄현·대화동과 접하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가좌지구, 파주시 교하면과 맞닿아 있다. 따라서 편의시설은 일산신도시에서, 자연환경은 파주신도시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하이마트 등 대형 할인매장과 의류 상설 할인매장 역시 단지 인근에 밀집해 있다.

교통 여건도 수도권 다른 대형택지개발지구에 비해 잘 갖춰진 편이다. 경의선 탄현역과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가까워 일산신도시의 생활편의 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2009년 경의선 복선 전철화가 완성되면 탄현역에서 서울 용산역까지 20~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신동아 파밀리에'의 분양가는 3.3㎡당 1250만~1500만원 선.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를 내면 중도금 전액은 입주할 때 납부하면 된다. 게다가 153㎡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 우물천장, 온돌마루, 붙박이장, 거실 새시, 빌트인 냉장고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하이파크시티는 경의선 탄현역이 바로 옆에 들어서고 호수공원, 한류우드, 킨텍스(KINTEX)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일산 생활권 안에 있다"며 "4년 간 준비해 온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입주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