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정부 '준공후 미분양' 1642가구 매입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8.02.27 09:28

정부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기 위해 1차로 1642가구를 사들인다.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는 지난해 11월 건설사로부터 매입신청을 받은 4255가구(38단지)의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 중 전국 13개 단지 1642가구를 매입가능 물량으로 선정해, 해당 건설업체에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지역별로 부산이 828가구(7개 단지)로 가장 많고 ▲충남 462가구(2개 단지) ▲대전 112가구(1개 단지) ▲경남 98가구(1개 단지) ▲광주 90가구(1개 단지) ▲강원 52가구(1개 단지) 등의 순이다.


주택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362가구,전용 60~85㎡는 1280가구이다. 매입 신청 물량 중 나머지 2613가구(25개 단지)는 공공임대주택 건설계획과 임대수요 평가 등 적격성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매입대상에서 제외됐다.

주공은 매입대상 아파트 가운데 충남 아산에 있는 60~85㎡형 133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말 첫 매입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전용면적 60㎡ 이하는 국민임대건설단가(올해 기준 3.3㎡당 456만원)와 감정가격 중 낮은 가격이고, 전용 60㎡ 초과 주택은 감정가격 이하의 시장 최저가격이다.


정부는 이들 물량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모두 5000가구의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전용 60㎡ 이하 소형아파트는 국민임대주택으로, 나머지는 비축용 임대주택으로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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