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국 0.3%, 서울 0.7% 상승
1월 서울 집값이 0.7% 오르는 등 연초 집값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은 뉴타운 이주수요로 인한 수급불균형이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또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4일 국민은행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월 전국 집값은 0.3% 상승했다. 서울은 강북 1.2%, 강남 0.2% 등 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노원구로 2.1% 상승했으며 은평구 1.9%, 도봉구 1.4%, 강북구 1.3% 순으로 많이 올랐다. 강북지역 집값이 크게 오른 것은 뉴타운 이주수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강남3구는 0.1-0.2% 오르는데 그쳤다.
개발수요가 많은 인천지역도 0.7%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특히 동구와 중구는 각각 1.9%, 1.5% 올라 상승세를 이끌었다.
별다른 호재가 없는 신도시는 약세가 지속됐는데 분당은 -0.2%, 일산은 -0.1%, 평촌은 -0.2%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1월 변동률은 전국 0.2%, 서울 0.3%, 수도권 0.2% 등을 기록했다. 다만 서울 은평구(1.3%), 용산구(1.1%), 성남 중원구(1.3%), 인천 계양구(1.2%) 등은 재개발 이주수요로 인해 가격 변동폭이 컸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