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어? 수도권보다 경쟁률 높은 당진·여수·창원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8.01.21 23:03

지방 청약경쟁률, 차별화 심화

지방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부천시 중동신도시의 '중동 리첸시아'를 제외하곤 청약 미달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분양한 '별내 반도유보라'는 경쟁률이 0.03대1에 그쳤다. 그러나 충남 당진, 전남 여수, 경남 창원 등은 비교적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 당진의 경우, 일신건영의 '산공원 휴먼빌'은 평균 2.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당진 송악 e-편한세상'도 1.51대1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을 비롯, 20여 개사가 철강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개발 호재가 인기몰이의 비결인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창원에서도 대동종합건설과 일신건영이 공동 분양한 중대형 주거단지 성주지구 '프리빌리지2차'가 1순위에서 3.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 여수도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결정 이후 청약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수 학동 신동아 파밀리에'는 2.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해제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대구와 울산 등에서는 여전히 청약경쟁률 '제로(0%)'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지방에서도 지역적인 개발 호재 등에 따라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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