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충남 당진 "우린 4순위 몰라요"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8.01.21 14:11

최근 5개 분양단지 `전주택형 마감`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 충남 당진지역이 잇따라 쾌조의 분양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당진 송악 e-편한세상`은 순위내에서 최고 11.4대 1(3순위)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일반분양 총 754가구 모집에 전체 청약자는 2111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8대 1이었다. 1순위에서는 112㎡가 1.1대 1로, 2순위에서는 111㎡, 131㎡가 각각 2.1대 1과 4.3대 1로 모집인원을 채웠다.

이 지역은 작년 8월 공급된 한라 비발디를 시작으로 5개 분양사업이 모두 모집인원을 채웠다. 한라비발디는 2개월 만에 100% 분양됐고 작년 11월 LIG건영이 신규 브랜드를 내세워 분양한 리가도 593가구에 1067명이 몰려 경쟁률 1.8대1을 기록했다.

이달초 분양한 일신건영 `남산공원 휴먼빌`은 132㎡ (40평형)을 제외한 전 주택형이 평균 1.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문준길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당진군은 2015년까지 당진을 국내 최대규모의 철강클러스터로 탈바꿈할 계획이지만 현재 아파트 보급률은 30%대에 그친다"며 "시승격도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분양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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