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대란속 `환불` 마케팅 등장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난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입주시 3000만-4000만원이 오르지 않으면 아파트값을 돌려 주겠다는 마케팅이 등장해 화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문건설은 지난 12월 분양한 수원 화서역 `동문 굿모닝힐` 미분양분에 대해 입주시 일정금액이 오르지 않으면 납부한 금액을 돌려주는 `원금보장제`를 도입했다.
미분양분 계약자가 향후 입주시까지 낸 계약금 및 중도금, 잔금 등 납부원금에 대해 입주기간 만료후 분양가 대비 109㎡의 경우 3000만원, 142㎡의 경우 4000만원이상까지 시세가 상승하지 않으면 환불하겠다는 것.
이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분양 계약후 집값이 떨어질 것을 우려해 계약에 나서지 않는 수요자들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이다.
이 아파트 지난 12월 3.3㎡당 평균 1500만원 안팎에 분양됐다. 109㎡형의 분양가는 4억6650만원, 143㎡형은 6억5180만원 수준이다. 순위내 분양당시 이 아파트는 239가구 모집에 19명만이 신청했다.
이 아파트는 중도금 5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0년 6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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