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내년 입주예정 아파트 497개 단지에 27만 115가구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7.12.20 23:38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내년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임대 포함)는 모두 497개 단지에 27만11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은 올해보다 4899가구 증가한 12만8923가구, 지방 광역시는 6652가구 늘어난 7만2289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반면 지방중소도시는 10만9035가구 줄어든 6만8903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4만4920가구가 입주 예정인 서울의 경우 송파구(1만9757가구)와 서초구(3613가구), 은평구(3395가구)에 집중됐다. 5만3911가구가 입주하는 경기지역에서는 화성시에 가장 많은 물량(1만577가구)이 몰려 있다. 특히 화성 동탄신도시에는 1만3773가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지방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광주(1만2772가구)와 대구(2만9925가구)로 올해보다 72.52%, 56.54%씩 늘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 수완지구에서 5358가구, 대구에서는 달서구 일대에서 1만238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에 비해 대전(1만1028가구→5815가구), 충남(1만7465가구→9936가구), 충북(9984가구→6355가구) 등 충청권은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 이진영 팀장은 “입주물량이 많은 광주광역시, 대구의 집값은 약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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