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지방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해제 검토

뉴스 차학봉 기자
입력 2007.11.21 23:25

정부는 미분양 아파트가 10만 가구를 넘어서는 등 주택시장의 침체가 가속화함에 따라 지방의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 해제 검토에 들어갔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대한주택보증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최근 지방 주택시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건설업계는 미분양이 급증하고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만큼, 지방의 부동산 규제가 대선 전에 해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지방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했지만 대전 유성구, 충남 공주시·연기군,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대구 수성구, 경남 창원시, 광주 남구, 울산 전 지역 등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상태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풀리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 규제가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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