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매매, 전세 가격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송파, 서초는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강남(-0.02%), 강동(-0.1%), 강서(-0.2%) 동작(-0.06%), 양천(-0.06%), 강동(-0.05%)은 하락했다. 그러나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로 강북구는 전주에 이어 비교적 크게(0.65%) 올랐다. 신도시는 중소형 아파트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산본(-0.09%), 중동(-0.07%), 평촌(-0.05%), 분당(-0.04%)이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안산(0.24%), 인천(0.24%), 여주(0.19%), 의정부(0.18%) 등이 오른 반면, 화성(-0.15%), 용인(-0.14%), 의왕(-0.08%), 과천(-0.02%), 안양시(-0.02%) 등은 떨어졌다. 전세금도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지난주와 같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