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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분양가` 도곡리슈빌, 3순위서도 절반 못채워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10.26 09:01

32가구 모집에 12명만 청약접수..20가구 미달

사상 최고분양가로 화제가 된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 리슈빌 파크`가 순위내 청약에서 고배를 들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이 짓는 도곡 리슈빌 파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2가구에 대한 1-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으나 신청자는 12명에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38대 1로, 20가구가 미달됐다.

이 아파트는 1순위에서 2명, 2순위에서는 단 1명만이 신청했으나 3순위에서 9명이 추가돼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다.

29가구를 모집한 280㎡형은 3순위까지 9명이 신청해 20가구가 선착순 청약으로 넘어가게 됐다. 다만 3가구만 모집한 287㎡형은 1순위에서 2명, 3순위에서 1명이 접수해 청약접수를 마쳤다. 



이 아파트는 3.3㎡(1평)당 분양가가 4000만원에 육박하며 관심을 모았었다. 그러나 면적이 워낙 크고, 1채당 가격이 최고 34억5900만원에 달하는 등 고가인 탓에 청약자들에게 외면 받았다.

도곡리슈빌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계약은 다음달 6-8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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