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북 주택시장 `트리플 호재`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10.19 13:27

강북- 퇴물 `드림랜드` 녹지공원으로 변신
노원- 상계뉴타운 9천여 가구 `U-밸리 뉴타운`으로
도봉- `북부 법조타운` 역세권 사업도 `착착`

뉴타운 개발과 경전철 사업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강북지역에 추가호재가 등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북쪽에 위치한 3개 구에 초대형 녹지공원 조성, 특화된 뉴타운 개발, 법조타운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

◇드림랜드의 변신= 서울시와 강북구는 번동 일대 드림랜드 부지와 주변 사유지 약 90만㎡를 초대형 체험테마 녹지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비만 2800억원 투입하고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산업과학체험관, 태양열 전망타워 등을 지어 오는 2013년까지 이를 완성할 계획. 강북에 대형 녹지공원을 조성해 강남북 균형발전을 가속화한다는 게 서울시의 복안이다.

이 지역은 2017년까지 경전철 건설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여건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계 U-밸리 뉴타운= 노원구는 상계3·4동 일대 상계뉴타운 총 64만여㎡에 임대주택 1788가구를 포함해 총 9110가구를 2016년까지 지을 계획이다.

시는 `자연과 미래가 살아 숨쉬는 상계 U-밸리 뉴타운`이라는 구의 도시조성계획에 ▲친자연환경 타운 ▲커뮤니티 문화타운 ▲신개념 주거타운 등 3대 테마로 이 지역을 개발한다. 4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을 비롯 테라스형, 중정형, 타워형, 판상형 등의 다양한 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원구 측은 천혜의 수려한 경관에 6개 구역별 특성을 살린 새로운 주거공간을 조성해 서울 동북부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도시`, 한국최초의 `디자인 중심 뉴타운`을 만들 예정이다.

◇북부 법조타운= 도봉구에서는 지난 6월 도봉동 북부지방법원 착공에 이어 북부지검도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 사이에 조성되는 이 법조타운에는 지상 12-13층 건물 2개동이 오는 2010년까지 건립된다.

법조타운과 함께 인근 도봉역세권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계획적으로 개발되면 서울 북부의 `공공행정업무중심지`로 변모하게 된다.

도봉역세권은 도봉3구역 1만7803㎡ 재개발 부지에 아파트 5개동 309가구와 도봉2구역 1만3435㎡ 부지에 4개동 199가구를 비롯 도봉시장 정비사업으로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개발호재에 따라 인근 아파트들도 주목 받고 있다"며 "개발이 끝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에주변 분양아파트나 미분양, 기존 주택 등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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