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콘셉트는 디지털·그린·휴먼”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07.10.09 22:19

금호건설 ‘단국大 죽전 센트로캠퍼스’

대학 캠퍼스에서도 첨단기술과 친환경은 이제 기본이다. 금호건설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단국대학교 죽전 센트로캠퍼스를 지난8월 30일 준공했다. 단국대 죽전 센트로캠퍼스의 특징은 디지털, 그린, 휴먼이라는 세 단어로 집약된다. 우선 단국대 죽전 캠퍼스는 101만6026㎡의 부지에 3000여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23개동을 세웠다. 이는 단국대 구(舊) 서울캠퍼스에 비해 토지는 7배, 건물 연면적은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특히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10Gbps의 유무선 네트워크와 함께 전선 등 인프라 시설을 모두 지하에 설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폭포공원, 인공수로 계단, 평화의 광장 등은 편안하고도 안락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다.

금호건설은 또 단국대 죽전 캠퍼스 준공과 함께 서울시 최고의 노른자위 땅이라 불리는 한남동 단국대 부지를 개발, 내년 초 분양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로는 약 13만5000㎡의 대지에 3~12층의 고급빌라와 아파트(공급면적 85~350㎡) 600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화제의 뉴스

이달 말 입주 '올림픽파크포레온', 예비입주자 호평 커뮤니티 시설 어떻길래
공사 중단 위기 '장위 4구역'…공사비 갈등 봉합 앞뒀다
용산 사옥까지 옮기는 HDC현산, 노원에 랜드마크 아파트 짓는다 | 서울원아이파크
우량임차인이라던 병원도 문 닫는다…메디컬 상가 투자, 안정적 수익 내려면
여의도 대교, 통합심의 접수…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 목전

오늘의 땅집GO

이달 말 입주'올림픽파크포레온', 예비입주자 호평 커뮤니티 시설
용산 사옥까지 옮기는 HDC현산, 노원에 랜드마크 아파트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