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아파트거래 부진..강남3구 월 500건 이하

뉴스 이데일리
입력 2007.10.04 13:57

전국의 아파트 거래가 여전히 활발해지지 못하고 실제 거래금액도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가 4일 공개한 '8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8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는 3만2785건으로 7월 신고분(3만3767건)보다 982건, 2.9% 줄었다.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작년 11월 8만9458건으로 최고에 이른 뒤 올해 들어서는 설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고는 3만 여건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8월 신고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4292건), 경기(8761건), 인천(2657건) 등 수도권이 나란히 전월보다 줄었으며, 부산(2522건), 광주(1574건), 대전(1038건) 등은 소폭 늘어났다.


서울의 강남3구는 490건만 신고돼 6월(590건), 7월(649건)보다 줄었으며 강북 14구(2350건)는 소폭이긴 하지만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아파트 가격도 큰 변동이 없었다.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전용 45㎡형 4층이 8월에 7억8000만원으로 신고돼 6월 신고분(7억7000만원), 7월 신고분(7억6000만원)과 비슷했으며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형 9층은 8월에 10억3000만원에 거래돼 7월에 신고된 금액 10억4000만원, 10억6700만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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